지난 주말부터 코로나19 에크모 치료와 관련한 위기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십시오. <br /> <br />젊은 에크모 치료 환자가 늘고 있다. <br /> <br />장비가 부족하다. <br /> <br />약이나 인공호흡기로는 힘든 중증 환자들에게 취하는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에크모 치료 환자 증가 추이를 한번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에크모라고 하는 것은 지금 잠깐 이전 화면에서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죠? <br /> <br />에크모라고 하는 것은 체외막 산소 공급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폐를 대신해서 혈액에 관을 꽂아서 산소를 공급합니다. <br /> <br />그 산소가 공급될 피를 펌프질을 통해서 심장으로 빨리 보내고 거기서 다시 산소가 과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계속 조절하면서 돌리게 되는데 이 장치를 말하는 거죠. <br /> <br />그러나 사실 합병증이 좀 심합니다. <br /> <br />증가 추이를 한번 볼까요. <br /> <br />이게 2020년 9월인데 가장 높이 솟아 있는 게 올 1월입니다. <br /> <br />왜 올 1월이 가장 많은가 하면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전후 해서 엄청나게 환자가 확 늘었고 보름쯤 뒤에, 두 주 정도 지나면 중환자가 확 늘어나는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지금도 우리가 환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나 있지만 에크모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들은 이제 8월 말이나 9월에 가서 확 늘어나게 돼 있는 거죠. <br /> <br />지난해 방역 당국이 60여 대의 장비를 지원해서 현재 400개 가까이 갖추고는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번 보십시오. <br /> <br />현재 383개 중에 95개가 쓰여지고 있는데 95개 중에서 코로나19 환자한테 쓰이고 있는 게 37 정도로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다음에 집계 후 지금이 최다라고 하는 것이 드러났고 연령대가 자꾸 젊어지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 또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나이 드신 분들이 에크모 치료를 받다 보면 오래 받지 못하십니다. <br /> <br />몸이 버티지 못하거나 불행하게도 돌아가실 때도 있죠. <br /> <br />그러나 젊은 사람이 이 치료를 받게 되면 끝까지 상당히 긴 시간 치료를 받게 되니까 사용 기간이 길어지게 되는 거죠. <br /> <br />오늘 위중증 환자는 367명. 지난 1월 411명 최다 인원에 다가가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에크모 치료 환자는 지금이 벌써 최대 규모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치료 시스템을 정비하고 강화를 해야 됩니다. <br /> <br />정리를 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지역은 이미 에크모 장비가 동이 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환자를 옮길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들이니까 장비를 옮겨야 됩니다. <br /> <br />장비를 부족... (중략)<br /><br />YTN 변상욱 (byunsw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0919501323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